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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07 motd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매일의 화장

삐아 피그먼트 색광, 나스 갈라파고스, 바닐라코 더 시크릿 블러셔 베니쉬, 페리페라 쏘울어택 발색
 
좀 더 데일리한 느낌의 삐아 신맛, 단맛에 비해 색광은 큰 펄이 두드러지며 더 차르르하다.
색보다는 펄에 초점이 맞춰진 듯한 피그먼트.
색광을 베이스로 발랐는데 브러쉬보다 손으로 바르는 게 낫다.
펄이 크다 보니 엄청 날리기 때문에...
갈라파고스로 아이라인 그려주고 미샤 세피아 펜 라이너로 덧그려주었다.
눈과 볼의 색감은 가볍게, 입술은 포인트로 강하게.
뭔가 누디하면서 차르르한 펄이나 쨍한 입술이 여름이라는 계절에 어울리는 것 같아 좋았다.

삐아 색광 펄 색 조합이 다채로움. 갈라파고스에 색광이 묻었네 ㅋㅋ
가볍게 보고 오려는 마음이었는데 엄청 울었닼ㅋㅋㅋ
영화관에서 울면 괜히 부끄러워서 최대한 참는 편인데 거참.
대만과 일본 고양이들의 형편은 한국에 비해 많이 낫다지만, 그쪽도 사람 사는 세상.
고양이 개체 수가 관리되지 않던 시기의 그곳 역시 주민 간의 마찰이 잦았고, 고양이는 정이 없고 도도한 성격의 동물이라는 편견 역시 매한가지더라.(그러나 고양이를 키우면, 이것들이 도도한 태도로 저지르는 망충한 짓에 기함하게 된다 ㅋㅋㅋ 난 그 갭이 사랑스러워)

지금의 대만과 일본 역시 저절로 그리된 것이 아니라, 고양이와 인간의 공생을 위해 많은 관련자들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다.
우리나라는 오랜 시간 개인적으로 노력해오신 분들 덕에 - 이제서야 서서히 조직적 차원에서의 체계가 자리 잡고 있는 단계인 것 같다. 어쩌면 이제야 우리나라에도 다른 생명을 배려할만한 여유가 생긴 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