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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클렌징 공병 및 짤막후기 씨원한 공병샷

먼저 클렌징폼 부문.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여전히 내 최애 클폼은 더페이스샵 망고 씨드 클렌징폼이다.

먼저 그 유명하다는 퍼펙트휩을 드디어 써 보았다.
왜 유명한지는 알겠더라.
쫀쫀하고 부드러운 거품에, 지성용인줄 알았는데 - 의외로 보습력이 좋았다.
적어도 나는 얼굴 당기는 일이 전혀 없었음.
그럼에도 피지제거력이나 세정력이 내 마음에 차지 않았다.

이니스프리의 블루베리 클폼은 말해 뭣해.
이건 정말 별로였다.
거품도 성기고 세정력도 그닥-, 촉촉한 편이긴 한데 요즘 워낙 다른 클폼들도 이 정도 촉촉함은 만족시켜 주기 때문에 특별할 건 없었다. 무엇보다 피지제거력이 지복합인 내 피부에는 너무 부족했다.
그 다음 클렌징 오일 부문.
여기엔 각각 한 병씩이지만 사실 2-3병씩 쓴 애들.

먼저 노랑병 티스와 뉴트로지나 보라색 클렌징 오일은 이름값 하는 애들이라고 생각한다.
피지제거력 - 특히 내가 좋아하는 모래알 굴리기 - 이 좋고
묵직하면서도 끈적임없이 잘 씻기는 편.

근데 이상하게 뉴트로지나 보라병 클렌징 오일은 그 묘하게 몽글몽글한 질감과 향이 내 취향이 아니다.
이건 딱히 얘 잘못은 아니고 그냥 내 마음에 안 드는 걸 어떡해 ㅋㅋ

시세이도 노랑병 티스 클렌징 오일은 가족들의 평이 제일 좋았던 애 중 하난데,
하도 많이 써서 질렸다는 것만 빼면 정말 모든 부분에서 무난하게 좋다.
근데 페이스샵에서 이것보다 마음에 드는 오일을 찾아버려서 재구매는 당분간 안할 듯.

에뛰드 하우스 리얼아트 클렌징 오일 모이스처
이것도 명성에 걸맞게 정말 무난하게 좋다.
근데 난 노랑병 티스오일 만큼 좋은 것 같진 않음. 특히 모래알 굴리기나 피지제거력, 세정력이.
퍼펙트 타입은 좀 더 강력하다는데 이 쪽이 더 내 취향일 것 같기도 하다.

해피바스 솝베리 클렌징 오일
해피바스 클렌징 오일들은 "가성비" 부문에서는 갑이다.
근데 꼭 이걸 써야만 하는 이유를 찾을 수 없달지, 굳이 재구매를 해야 할 필요성을 찾을 수 없다.
좀 무색무취스러운 클오.
딱히 나쁜 건 없는데 특출나게 좋은 점도 없어서 그런가보다.
세정력은 앞선 오일들만 못함.

어퓨 립앤아이리무버
제품 자체는 좋다.
근데 립앤아이리무버를 따로 쓰는 게 내 취향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실감.
눈화장만 따로 지우자니 정말이지 귀찮은 것이다, 그냥 클오로 한 방에 끝내버리면 좋잖아..
이걸 마지막으로 립앤아이리무버는 사지 않기로 했다.
그냥 세정력 좋은 클오를 찾아야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