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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색조 공병(6개) 씨원한 공병샷

이제부터 색조공병 수를 포스팅 제목에 표기하기로 했다.
어차피 버리는 것보다 사들이는 게 더 많지만,
그래도 6개를 '덜어냈다'는 게 마음에 묘한 안도감을 주기 때문에.
(그대신 몇 개를 질렀는지는 결코 세어보지도, 표기하지도 않을 것이다. 모르는 게 낫다^_ㅜ)

VDL 엑스퍼트 컬러 프라이머 포 아이즈(expert color primer for eyes)
뭐 이리 거창한 이름을..그냥 아이 프라이머라고 하면 안 되냐.
어쨌든 품질 자체는 정말 만족스러운 제품.
그동안 에뛰드, 나스 걸 써봤는데 - 나는 그 중에 제일 마음에 든다. 나스 것보다도 더.
원래 이걸 다 쓰면 그 유명한 어반 디케이 걸 써볼까 했는데, 지금은 굳이 그걸 살 필요가 있나 싶다. 그 정도로 VDL이 만족스러움.
일단 눈 위에서의 사용감이 정말 찝찝함 없이 깔끔하다.
에뛰드는 찝찝하게 끈적이는 느낌이었고, 나스는 너무 보송해서 피부가 건조하고 당기는 느낌이었다. VDL은 딱 적당히 보습력 있어서 건조하진 않은데 눈두덩이 편하고 끈적거리지 않음.
재구매해야 하는데, 그동안 클릭질 하는 것도 귀찮을 정도로 게을러서, 가지고 있는 것 긁어썼다. 이제 긁어도 나오지 않아서 사야 함ㅋㅋㅋ

틴티드 립밤 3종(각각 페이스샵, 아리따움, 메이블린)
어휴 지긋지긋.
속기둥 부분까지 긁어쓰느라 오래 걸림.
아마도 다 단종된 제품들. 한동안 틴티드 립밤류는 쳐다보기도 싫을 것 같은데, 쟁여놓은 것들이 많이 남아서...단독으로는 잘 안 쓰고 밑에 깔아주기에는 괜찮다.

캐시캣 에스다이어리 클라우드 리프트 마스카라(컬링&래쉬)
별로.
눈이 너무나 찝찝하다.
하기사 마스카라치고 찝찝하지 않은 것 별로 없긴 하지.
효과가 극적일수록 찝찝함이 늘어난다.
컬링 효과는 제법 괜찮다. 근데 이것만 쓰면 눈이 불편하고 아파서 싫어했던 제품.

미샤 M 세피아 잉크 브러쉬 펜 라이너(다크브라운)
잘 쓰긴 했는데, 단종.
게다가 색이 선명하지 않고 흐린 편이라 그리는 내 입장에선 답답하기도 했음.
이런 브러쉬 펜 라이너는 선명하고 깔끔한 라인 맛에 쓰는 건데.
그 대신 실수할 확률이 줄어드는 건 좋았다. 막 손 떨어서 라인 어긋나도 색이 흐려서 수정하기 편했음.
어쨌든 이제 단종되서 쓰고 싶어도 못 쓰게 되었다.

이번 색조 공병은 흥이 떨어진다ㅋㅋ
VDL은 너무나 생필품이라 어차피 또 살건데 귀찮게 공병 생겼네, 느낌이고
립은 워낙 쉽게 비우는 품목이며
붓펜 아이라이너는 펜슬같이 줄어드는 게 보이질 않으니 재미가 없다.
역시 제일 신나는 건 섀도우랑 파우더 힛팬 ㅋㅋ